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벤처투자(주)(대표 김형기)는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2335억원의 출자를 통한 6530억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30일 출자대상 조합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50개 투자조합이 1조8000억원의 결성계획을 제출하고 7500억원의 출자를 신청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일자리 창출ㆍ경제회복 효과과 큰 창업과 신성장 동력분야에 투자하는 전문조합을 집중 결성하기 위해 26개 조합을 선정, 선착순으로 653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태펀드 사업에 선정된 조합을 살펴보면 ▲창업초기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5개 조합(470억원)을 선정,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신성장ㆍ녹색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전문펀드 9개(3,050억원) 선정하여 우리경제의 성장기반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하고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ㆍ조선ㆍ부품소재ㆍIT 등 기간산업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대비, 중소ㆍ벤처기업 전용 M&A 펀드 4개(1,400억원)도 함께 선정했으며 ▲문화관광부 출자금을 통해 게임ㆍ방송드라마 분야에 투자하는 전문펀드 2개(400억원)를 결성함으로써 문화콘텐츠 투자활성화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지방기업에 투자하는 지방전문펀드(2개, 250억원), 선도 벤처기업이 후발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벤처상생펀드(1개, 60억원),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진출펀드(1개, 400억원)도 결성했다.
정부는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위해 출자예산 전액을 2차 사업에 전액 집행토록 하고 예산이 조속히 투자될 수 있도록 선착순 출자방식을 도입하는 등 벤처투자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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