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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뉴타운 재개발 석면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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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 등 29일 전농7 재정비촉진구역 석면 제거 현장 방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기로 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서울시 뉴타운 관계자들은 29일 오후 3시 전농제7재정비촉진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40-9 일대.위치도) 뉴타운 철거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현장을 방문해 석면제거에 대한 방법과 폐기과정을 듣고 공사관계자의 철저한 처리와 관리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안전 조치 없이 해제·제거시 환경 피해와 작업종사자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 지난해 12월 ‘철거현장 환경피해 최소화방안 세부시행지침’을 제정하고 건축물 철거시 철거공사 감리자를 지정토록 했다.

감리자는 철거대상 건축물에 석면이 함유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석면해체·제거 작업순서 등을 공사 관계자에게 교육·보급해 석면 철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농제7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 조합(조합장 김종순)은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거현장 감리자(e 예림건축사무소 대표 김성호)를 지정하고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위해 석면제거 전문업체인 삼오공영개발(대표 박래식)을 투입해 철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중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가장 많은 동대문구는 현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서 12개 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철거작업은 이 곳이 처음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중인 사업장은 물론 앞으로 시행될 철거현장에 대해 충분한 사전준비와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작업종사자들의 건강과 석면 등 유해물질로부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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