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하는 공무원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행정안전부가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육아휴직자 수가 국가공무원의 경우 2004년 754명에서 2008년 2445명, 지방공무원의 경우 2004년 1075명에서 2008년 324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육아휴직요건을 만3세 이하 자녀에서 지난해부터 만6세 이하로 확대하고, 여성공무원의 휴직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남성 육아휴직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04년 71명에서 2008년 23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40대 휴직자가 2004년 8%에서 2008년 20%로 큰 폭으로 올랐다.

행안부 관계자는 육아휴직의 증가요인을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육아휴직제도를 개선한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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