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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반도체 제조장비회사 아산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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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주)에스엔유프리시젼 음봉지역으로 유치…시설투자 업무협약



반도체·LCD제조장비 전문업체인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 박희재)이 충남 아산에 둥지를 튼다.



16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에 따르면 반도체·LCD 제조장비분야에서 최고 수준급 기술력을 가진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아산 음봉지역에 유치, 태양광·OLED시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충남테크노파크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의 태양광 OLED제조와 관련, 행정·재정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올해 말부터 2012년까지 태양전지, 유기 발광다이오드 등 조명용 장비제작연구 및 개발을 위한 사업비 520억을 투자한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올해 100명의 새 인력을 쓸 예정이며 3년간 750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 341-3 일대 1만932㎡ 터에 지상 3층 규모의 사업장 2개 동을 지은 상태이다. 준공 검사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박희재 에스엔유프리시젼 사장은 “새 성장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평택사업장 이전을 추진해왔다”면서 “신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필요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충남테크노파크와 에스엔유프리시젼 간 태양광·OLED와 관련한 교류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기술기반기업 집중육성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998년에 세워진 에스엔유프리시젼은 태양광 OLED 제조장비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LCD, OLED, 반도체, 태양광, 광학측정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전자정보기기, 첨단문화, 자동차부품, 농축산바이오 등 충남의 4대 전략산업과 관련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지역대학, 기업체 등이 공동 출연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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