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아카디 드보르코비치 대통령 수석 경제자문관은 "러시아는 브라질ㆍ중국ㆍ인도가 발행한 국채를 매입해 외환보유고 구성비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릭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드보르코비치 자문관은 "브라질 등 3개 국가가 화답한다면 러시아는 본격적인 행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이번 구상은 기축통화인 달러화 비중을 줄이고 브릭스의 위상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파악된다.
드보르코비치 자문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개혁을 언급하면서 특별인출권(SDR) 평가 방식에 루블화ㆍ위안화ㆍ금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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