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무료로 흉터를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원장 서동혜)는 15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회에서 '산재피해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회가 치료 대상 중기 근로자를 선정하면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에서는 치료를 지원한다. 대상은 연간 20명으로 이들 근로자는 조직검사와 흉터레이져치료, 약물처방 등을 무료료 받게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따른 흉터 또는 선천적인 기형으로 대외활동이 위축되거나, 생활이 여의치 않아 치료받기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와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 여성 등에 대한 무료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산재피해 흉터를 가진 중소기업근로자 무료치료를 통해 산업현장 재복귀와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산업계와 의료계간 아름다운 동행의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앞으로 의료계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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