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옵션, 3년 국채·미국 달러 선물 모두 거래량 급증
파생상품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KRX)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거래량은 55만7652계약으로 직전 최대 거래량인 지난해 12월11일의 53만7181계약을 뛰어넘었다. 거래대금은 50조7769억원으로 직전 최대 거래대금인 45조7809억원(5월25일)을 경신했다.
코스피200옵션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598만1404계약으로 직전 거래량 최대치인 3300만2270계약(2008년 7월10일)을 훌쩍 뛰어 넘은 것.
3년 국채선물과 미국달러 선물 거래량도 각각 19만4730계약, 66만9340계약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6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쿼드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최근 이틀동안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매도가 반복됐다"며 "이에 따른 변동폭 확대로 변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된 탓"이라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과 미국달러 선물의 경우 "다음주 초 6월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활발했다"며 "금통위의 기준 금리 동결 이후 경기 상승 및 통화긴축 우려로 변동성도 증가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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