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 거래소 파생상품본부장 간담회

전영주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이 "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 유렉스(Eurex)와 함께 글로벌 3대 파생상품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Vision)을 밝혔다.

전 신임 본부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목표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본부장은 크게 5가지의 미션(Mission)을 공표했다.

첫째 고객친화적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전 본부장은 "금선물, 장기국채선물 등 일부 시장성 있는 품목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장환경을 조성하며 회원사 의견수렴을 상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라인업(line-up)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그는 "주요 국제통화, 해외 주가지수, 원자재 관련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기초자산발굴 및 파생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탄소배출권거래 등도 추진, 신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그린(Green) 거래를 지향한다는 것.

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정성도 제고하며 상품의 글로벌화에도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거래 및 결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거래소와의 연계거래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CME와의 연계를 통해 CME 글로벡스(Globex)시스템을 이용한 거래 체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통신허브 및 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상태며 테스트를 통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글로벌 거래가 가능케 된다.

끝으로 전 본부장은 "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전용 홈페이지 등을 개설해 수출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파생상품교육단도 확대, 개편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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