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매재고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매출이 부진하면서 공급자들이 과잉 물량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4월 도매재고가 1.4%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 감소보다 낙폭이 컸다.
지난달 1.6% 감소로 발표됐던 3월 도매재고도 1.8% 감소로 하향조정됐다.
현재의 판매 수준이 유지될 경우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데에는 1.31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월 1.32개월에 비해 감소한 것. 이 수치는 지난해 6월에 1.1개월까지 하락한 바 있따.
호라이즌 인베스트먼츠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도매업자들은 향후 몇개월간 재고 수준을 낮추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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