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상상어린이공원 3호점을 조성 완료했다.

콘셉트는 '숲속놀이터'다.

숲조합놀이대, 네잎클로버 모래놀이기구, 무당벌레,나비 흔들놀이대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기구가 꼬마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3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수목 4850주를 심어 푸른 녹음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재조성했다.

이 공원조성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조합놀이대 바닥을 인조잔디로 포장했다는 점이다.

기존 놀이시설 바닥은 모래를 포설하거나 고무탄성포장재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새 숲 어린이공원’은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아 녹지와의 자연스런 연계를 통해 숲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아놀이터 바닥은 은나노로 코팅한 향균 모래를 포설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놀잇감을 제공하고 중금속 오염과 기생충 감염방지 등 어린이 위생안전에 대한 어머니 걱정을 최소화했다.

또 방송통제시스템을 갖춘 방범용 CCTV 2대를 설치, 공원 내 발생하는 무분별한 행위를 계도하고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 주민 생활 피해와 아동범죄 등을 사전에 방지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환경을 마련했다.

구는 ‘주민 맞춤형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먼저 조원초등학교에서 공청회를 통하여 공원 초안을 작성했고 2차로 실이용자인 어린이를 포함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했다.

현재 공원 안에는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조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원 조성에 참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나온 의견을 그림 타일로 제작한 어린이 작품이 전시돼 있다.

김기문 공원녹지과장은 "2010년까지 서울시 보조금 57억원을 포함, 총 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24개 소 어린이공원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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