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45포인트(0.52%) 상승한 2768.34, 선전지수는 3.20포인트(0.35%) 내린 914.00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800선 근처까지 치솟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중국의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万科)의 올해 1~5월 부동산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커는 1~5월 부동산판매가 239억위안(약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늘었다고 밝혔다. 5월 판매는 64억위안으로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완커는 4.70%,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은 3.01% 각각 상승했다.
민생은행이 홍콩증시에서의 신주 발행 계획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금융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민생은행은 5.78%, 공상은행 3.80%, 초상은행 3.18% 각각 올랐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주는 약세를 보였다. 장시구리(江西銅業)는 4.21% 떨어졌다.
퍼스트트러스트펀드의 왕펑 애널리스트는 "경제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중국 증시의 랠리를 이끌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압력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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