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40,320,0";$no="20090605092056482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세계 최대 컴퓨터 부품업체인 미국의 IBM이 최고 기술직에 양쪽 시력이 거의 없는 일본인 여성 아사카와 지에코(淺川智慧子·50)를 임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IBM에 여성 기술이사는 있었지만 일본인 여성은 처음이라고 5일 일본 언론들은 떠들썩하게 보도했다.
IBM은 전날 자사 기술자 가운데 최고 직위인 '펠로'에 일본 IBM의 아사카와 기술 이사를 포함해 8명을 임명했다. 아사카와 이사는 양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으로, 시각 장애인 전용 정보기술(IT) 관련 시스템 연구와 개발에 착실히 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인으로서는 5번째로 펠로에 취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학교 시절 시력을 잃은 아사카와 이사는 1985년 IBM 입사 이후 컴퓨터 키보드로 점자를 입·출력할 수 있는 기술과 홈페이지를 음성으로 읽는 열람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결과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정보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액세서빌리티'를 보급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사카와는 일본 가나가와현 소재 도쿄 기초연구소에서 액세서빌리티를 총괄하는 연구팀 책임자를 맡고 있다. IBM의 펠로는 임원 대우로, 이번에 새로 임명된 8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 75명뿐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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