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은 95엔대 부근에서 일진일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일본이 경기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엔화 매수가 늘어 95.38엔에서 95.83엔까지 상승이 제한됐다.

특히 이날 최첨단 부품인 TFT-LCD 포토마스크를 생산하는 HOYA가 유럽 자회사의 자금 약 1200억엔을 일본으로 들여올 것이라는 방침이라고 전해지면서 엔화 매수 재료가 됐다.

아울러 이날 오전 엔·달러 환율은 세계적인 경기저점 돌입 관측을 배경으로 크로스엔 거래(달러 이외의 통화에 대한 엔화 거래)는 엔화 매도가 진행되기도 했다.

엔·유로 환율은 136.82~136.86엔까지 상승했다. 투자가들의 리스크 허용도에 대한 의지가 높아지면서 엔화 매도, 유로 매수가 나타났다. 포지션 정리 차원의 엔화 매수와 유로 매도로 오전 한때 136.27엔 부근에서 상승할 경우도 있었지만 엔화 강세는 제한되는 분위기였다. 엔유로는 한때 136.90엔에서 고점을 찍었다.

달러·유로 환율은 1.4295달러~1.4298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투자자의 리스크허용도가 늘면서 달러 매도가 진행됐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