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온이 대출 상환기간에 맞춰 독일 정부로부터 5억파운드(약 6억9600만달러)의 구제자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피니온은 독일 국부 펀드로부터 5억파운드(약 6억9600만달러)의 대출 보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인피니온은 내년 여름까지 9억 파운드 규모의 대출과 채권을 상환해야 한다.

유럽의 2위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은 올해1분기 매출 급감에 따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인피니온은 구제금융을 받는 독일 기업 명단에 오르게 됐다. 독일 정부는 현제 양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아르칸도르도의 6억5000만달러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중이다. 독일 정부의 구제자금 지급이 늘면서 기업의 자생 능력을 해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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