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윤도현 등 연예인 조문도 줄이어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YB, 강산에, 유희열 등 뮤지션들이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도현을 포함한 YB멤버들과 강산에는 25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합동 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 모습은 분향소에 있던 사진기자들에게 포착돼 세상에 알려졌다.

유희열은 하루 앞서 서울 덕수궁 앞 분향소를 찾은 모습이 KBS 뉴스 중계에 찍혔다. 그는 국화꽃과 담배 한갑을 내려놓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다른 연예인들도 미니홈피 등을 통해 추모하고 있다. 배우 이준기, 엠씨더맥스의 이수, 개그맨 황현희, 스윗소로우의 인호진-김영우, 가수 메이비 등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2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비의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도 연기됐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비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고인 추모의 뜻에서 위촉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