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블랭크 영국 로이즈 뱅킹그룹 회장이 내년 6월까지 사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P,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랭크 회장은 이날 “내년이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기에 적절한 시점인 것 같다”며 이 같은 입장을 이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랭크 회장은 지난해 로이즈TSB가 파산 위기에 직면했던 라이벌 금융사인 HBOS(핼리팩스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를 인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3월 로이즈 뱅킹그룹의 지분을 확대하고 부실자산을 보증키로 결정하는 등 사실상 국유화 단계에 착수한 바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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