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국내 최초로 달러화로 가입하는 상품 출시





국내 금융권에서 달러화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금(金) 투자상품이 처음 나왔다.



그동안 출시됐던 금 투자상품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한뒤 투자하기 때문에 국제 금 가격 외에도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했던 한계를 보완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달러화(외화예금)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달러 앤(&) 골드테크통장'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환율의 영향 없이 금 가격에만 수익률이 연동해 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전환해 금가격 상승시 수익을 달러화로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존에 원화로 환전 후 골드리슈 상품에 가입해 이중으로 환전수수료를 부담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게 은행 측 설명이다.



개인이나 법인에 상관없이 국민인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거래금액이나 가입기간의 제한 없이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다. 단 상품 가입시에는 외화예금통장을 만들어야한다.



거래 편의성을 위해 사전에 지정한 가격이나 수익률 조건에 도달할 경우 요청한 골드의 수량(g단위)을 자동적으로 매도 또는 매입할 수 있는 예약매매서비스, 금 가격의 변동내역을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SMS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장선호 신한은행 상품개발부 차장은 "이번 상품은 금 투자시에 원·달러환율 리스크를 없애고, 금 가격만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원화로만 가입해야 했던 금 투자 환경이 개선돼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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