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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희망취업전략] 취업성공기 비씨카드 박민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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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사업팀 신입사원 박민수씨
"다양한 전문지식 쌓아 350대1 경쟁률 뚫었죠"


"금융업계는 직무 영역이 다양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회가 많은 분야입니다.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은 기본이고 면접시 색다른 끼를 보여주면 성공 취업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올해 비씨카드의 회원사 사업팀에 입사한 박민수(29)씨는 3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 박씨가 취업에 성공한 것은 전문 지식과 다양한 능력을 갖추는데 힘썼기 때문. 그는 대학교 재학시 5개의 동아리에서 회장 혹은 팀원으로 활동하며 일어, 영어 등 외국어는 물론 전문 지식을 착실하게 쌓아왔다.

주전공인 경영학 외에도 '경영정보시스템학'을 복수 전공해 정보통신(IT)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으며 사회과학 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노하우 등을 키워왔다. 이는 현재 회원사와의 효율적인 관계관리를 담당하는 그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는 "회원사로부터 접수받은 요청을 전산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대학 때부터 준비해온 IT에 대한 지식과 논리적인 협상 능력이 회원사와 관계를 조율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비씨카드사가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호주ㆍ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현지에서 영어와 일본어 회화 실력을 키우는 등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왔다.

이를 통해 회사의 비전인 'Global Payment Service Provider'에 걸맞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라는 인식을 면접관들한테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었다. 특히 힙합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다져온 춤 실력을 면접관들 앞에서 선보여 다른 지원자에 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씨는 "현재의 상황에 맞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취업의 비결"이라며 "자신만의 장점을 보다 강화시켜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상에 맞춰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보여주면 취업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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