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보은의달' 편지쓰기 대회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10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그간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있다.

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 분량으로 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된다. 입상작은 6월 29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7월 16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상 1명에겐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에겐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일반부도 대상과 금상을 포함해 총 67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예비심사는 한국편지가족에서 부문별 300편씩 총 900편을 선발하고, 본심사는 한국시인협회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입상작품 261편을 선정한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