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3년간 개발한 '독립방열시스템' LED는 램프 하나하나를 따로 떼어놓은걸 필요한 갯수에 따라 재조립한다.
기존방식은 하나의 기판에 여러 LED램프를 장착했다. 때문에 발열, 수명 단축 문제가 있고 300W 이상의 대용량 LED 생산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지엘이디'는 각각의 램프 뒷부분에 톱니바퀴처럼 생긴 방열장치를 장착해 기존보다 발열량이 적고 30~40%정도의 전력 효율 상승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등기구와 100%호환되어 간편하며, 램프수를 늘리면 얼마든지 필요한 대용량의 조도를 구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지엘이디는 도로, 공항, 항만 등의 외부조명을 비롯해 복합쇼핑센터, 휴게소 같은 24시간 조명을 사용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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