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승승장구하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종영을 앞두고 힘이 빠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대를 훌쩍 뛰어넘으며 정상의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아내의 유혹’은 오히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주간 평균 시청률이었던 34.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인 상황에서 지난 28일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32.9%를 기록, ‘아내의 유혹’은 여전히 30%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29일 방송분은 29.8%로 뚝 떨어졌다. 지난 방송분에 비해 3.1%포인트나 하락한 것.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그동안의 하락 폭에 비해 꽤 큰 낙차다.

지난 3주간의 주간시청률 1위라는 명예에 금이 가는 대목. 특히 다음달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의 하락세여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종영까지 2부 분량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아내의 유혹’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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