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이 2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친이(親李)'계 정종복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親朴)'계 정수성 무소속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북 경주가 38.0%로 가장 높았다.
진보신당의 원내 진입 여부가 주목되는 울산 북구도 28.8%를 기록했다.
또 정동영 무소속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전북 전주 덕진은 26.0%, 이광철 민주당 후보와 신건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전주 완산갑은 26.1%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 중 유일한 수도권 선거구인 인천 부평을은 19.4%로 평균 이하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기초단체장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경기 시흥의 투표율은 13.4%, 광역의원 선거구 3곳은 21.6%, 기초의원 4곳은 25.4%, 그리고 충남과 경북 등 교육감선거 지역 2곳의 투표율은 14.9%다.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전남 영암군라 기초의원 선거구에선 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각 지역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밤 11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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