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골드스미스 지음/김희원 옮김/승산 펴냄/1만5000원
$pos="L";$title="";$txt="";$size="229,344,0";$no="20090429074637756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마리 퀴리는 신화에 둘러싸여 있다. 돈 한 푼 없던 폴란드 이민자가 천재성을 바탕으로 병적일 정도의 인내심을 발휘해 수년에 걸친 노동과 궁핍함을 견뎌 내고 만병통치약 라듐을 발명해냈다는 것.
새책 '열정적인 천재, 마리 퀴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퀴리 부인이라는 이미지와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간 마리 퀴리 사이의 간극을 파헤친다. 지은이는 마리 퀴리는 그동안 사람들 각자의 신념이나 편향에 맞게 재구성된 낭만적인 신화에 가려져 왔다고 지적한다.
수십 년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기와 편지, 연구 기록을 찾고 마리 퀴리 가족과 직접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발로 뛴 열정으로 마리 퀴리를 제대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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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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