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위 증권사 다이와증권이 3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은 올해 3월 끝난 2008 회계연도 4분기에 173억6000만엔(약1억81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9억3000만엔보다 손실폭은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784억엔을 나타냈다. 중개 수임료는 지난해 162억엔보다 줄어든 110억엔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올해 들어 토픽스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일본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 홀딩스가 같은 기간 2171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해 양호한 실적이라는 것이 시장의 의견이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매니저는 "다이와증권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중국등 다른 국가에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무모하다"며 "인수합병(M&A)등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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