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 그룹 비욘드가 최근 일본 진출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비욘드는 지난 20일 밤 12시에 방송한 경인방송 라디오 '진주의 뮤직박스'에 출연해 "얼마 전 일본의 유명한 방송국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알고보니 일본측에서는 '미칠 듯'을 패러디한 곡을 듣고 그 노래가 비욘드의 노래인 줄 알고 섭외를 했다는 것이었다"라며 "그 패러디 곡은 한국 청년실업 문제를 다룬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다른 분들은 한류다 뭐다 해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데 해외에서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우리가 실추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그 결심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한 관계자는 "비욘드의 타이틀곡 '미칠 듯'이 온라인 상에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기쁜 일이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멤버들의 용기 있는 신념이 대견할 뿐"이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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