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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속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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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댄 브라운(44)의 메가셀러 '다빈치 코드' 속편이 오는 9월 선보인다.

'다빈치 코드'를 출간한 크노프 더블데이 퍼블리싱 그룹은 20일(현지시간) '다빈치 코드'가 출간된 지 6년만에 브라운이 스릴러물 '로스트 심벌'(The Lost Symbo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블데이에 따르면 12시간이라는 틀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로스트 심벌'에는 '다빈치 코드'의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이 다시 등장한다.

브라운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로스트 심벌'에 대해 "이상하고 놀라운 시간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로스트 심벌' 초판은 500만 부 발행될 것이라고 더블데이가 전했다. '다빈치 코드'가 세계적으로 8000만 부 이상이 팔렸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초판 규모로 그리 많은 것은 아닌 셈이다.

'다빈치 코드'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2006년 흥행에 대성공했다. 극장 매표소에서만 7억 달러 이상 벌어들인 것이다.

행크스는 다음달 '다빈치 코드'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천사와 악마'(Angels & Demons)에서 랭던 역으로 다시 등장한다.

그 동안 브라운은 신작을 발표하지 않아 독자와 출판업계의 궁금증을 가중시켰다. 사실 지난 2004년 더블데이는 '다빈치 코드'의 속편이 선보일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속편의 가제는 '솔로몬의 열쇠'(The Solomon Key)로 워싱턴DC의 프리메이슨단을 다룰 것으로 짐작됐다.

'다빈치 코드'는 브라운이 2003년 쓴 소설로 종교에 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에 얽힌 비밀과 이와 연관된 사건을 암호학자 랭던이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추리소설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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