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9일 석촌중학교 세번째 개방도서관 개관식… 5월까지 4곳 더 문 열 예정

송파구에 사는 주민들의 학교 도서관 이용이 한결 쉬워진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9일 석촌중학교(교장 임덕섭)에서 송파구의 세 번째 개방도서관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책 읽는 도시 송파’,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 가락중학교, 2007년 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해에는 권역별로 선정된 5개교에서 학교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석촌중학교 도서관은 열람석 98석의 소규모지만 1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작지만 알찬’ 내실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또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정해서 학생뿐아니라 평소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 추가 개관예정인 학교는 남천초, 잠실초, 문정중, 방산중 4개 교로 4~5월 중 모두 문을 열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개관일정은 오는 ▲4월22일 문정중 ▲4월29일 남천초 ▲5월7일 잠실초 ▲5월 중순 방산중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구와 협약을 맺고 도서관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도서구입비와 사서 인건비 등으로 학교별 4000만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구로서는 기존의 시설을 이용하여 도서관 확충에 따르는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도 손해 볼 것 없는 윈-윈 전략인 것이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30일에 지역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을 잠실1동에 열고, 하반기에는 송파2동에 소나무언덕 3호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현재 6개소에 불과한 도서관을 연말까지 13개 소로 늘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12년까지 27개소의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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