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관 파트너 구축, 1사 1 가지 여행프로젝트 연중 추진

마포구가 여성이 편리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기업과 함께하는 여성이 행복한(女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업과 함께하는 女幸프로젝트’는 그동안 관이 주도했던 여행프로젝트를 민간기업도 참여토록 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마포구는 생산과 소비 주체면서 한편으론 약자인 여성들을 위해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여성 친화적 사업을 발굴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달부터 지역내 기업체 중 종사원 수가 50인 이상인 241개 기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몇 개 업체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알리는 등 ‘1사 1가지 여행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

마포구는 기업이 참여할 여행 프로젝트로 ▲여성을 돌보는 기업(직장 보육시설 및 수유실 조성)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업(여직원 채용 우대 및 능력개발 지원) ▲여성이 넉넉한 문화공간 제공 기업(문화 및 여가기회 제공) ▲여성이 안전한 기업(위험 시설물 개선 및 흡연구역 지정) ▲여성이 편리한 기업(여성전용 주차장 확보, 여성화장실 증설 및 편의시설 제공) ▲기타 기업특성에 맞는 사업 등 6개 분야를 정했다.

구는 이 같은 6개 분야 중 관심 분야 1개 이상 여성의 시각에서 불안·불편한 사례를 발굴 개선한 기업에는 구에서 제작한‘여성친화기업’인증마크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이들 기업에는 7월과 12월에 구 주관으로 개최되는 여행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여행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주로 구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여행프로젝트 사업을 평가받는 자리다.

이밖에도 구정신문 ‘내고장마포’ 및 마포 IP TV, 구 홈페이지에 여성친화기업의 수범사례를 홍보함으로써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관에서 주도했던 여행프로젝트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 시키고자 기업체의 참여를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체는 사내 여직원 뿐 아니라 그 가족과 여성고객 등으로부터 여성 친화적 기업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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