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다음의 현 주가(7일 종가 3만6800원)보다도 낮은 것으로 매도 의견에 가깝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현재 다음 주가는 저평가 인식 확산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의 기존 목표주가인 3만8000원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그러나 지금 주가는 이익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그동안 부각됐던 가격 메리트가 희석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1분기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비수기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1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32억원, 5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49.7%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순이익도 6억원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는 디스플레이 광고(DA) 매출 회복 및 쇼핑 매출 성장으로 인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이뤄지면서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에 대한 장기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추가 매수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로 한 템포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