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 172도 뚫어..행사가 182.5 옵션 추가 상장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 추세를 지속하면서 20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 지난주 5일>20일>60일>120일 이평선의 정배열을 완성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상승 추세에 힘을 실어주는 신호가 나타난 셈.

6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85포인트 오른 171.85를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 종가 대비 0.95포인트 높은 160.95로 장을 출발한 뒤 이내 170선을 뚫었고, 과열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장중 고점은 172.15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현재 투자주체들이 신규 매수를 통해 상승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날 미결제약정은 4거래일 만에 2000계약 이상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지수선물의 상승 에너지가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오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 동안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악재를 견뎌내며 상승세를 지속하자 투자주체들의 상승에 확신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개장 초인만큼 미결제약정이 장 후반까지 증가세를 유지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후반 투자주체들의 매수 포지션 청산으로 미결제약정 감소와 함께 지수선물의 상승폭 반납이 이뤄질 개연성은 충분하다.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각각 939계약, 1772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925계약 순매도하고 있는데 증권이 절반 이상인 1813계약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661억원 순매수, 비차익 28억 순매도로 전체 633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지수선물의 상승으로 행사가 182.5 옵션의 추가 상장이 이뤄진 가운데, 콜옵션은 일제 상승인 반면 풋옵션은 일제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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