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9.80~110.35

지난 금요일 국채선물은 금일 3년물 입찰을 앞두고 추경용 국채가 발행되는 데 따른 물량 부담이 커지면서 시장에 약세로 작용. 종가는 전일대비 15틱 하락한 110.20.

채권시장은 물량부담과 최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반등에 따른 부담, G20회의에서 발표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약화 등 약세요인이 포진해 있는 상황. 다만, 보험, 자산운용 등 투자계정에서 우량 크레딧물 위주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채권가격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

3년물이 3.95%로 금일 입찰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을 재확인. 금일 입찰 물량이 2.72조원으로 시장에서 무난히 소화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만약 낙찰금리가 4%를 상회한다면 시장에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

뉴욕증시는 3월 실업률이 83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경기가 최악을 벗어났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으며 다우지수 8천선 돌파마감. 달러/엔은 안전자산선호 약화로 약세를 보이며 100엔을 상회한 것이 눈에 띔. 미국채가격은 채권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크게 상승.

금주 국채선물은 수급부담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경기 바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추가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 높아.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 이후 발표될 경제전망 수정치에서 한은이 현 경기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심이 집중. 다만 3년물이 4%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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