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동반 약세에도 일본 경기 악화 심해..주가 추이 따라 엔·달러 일시적 상승 압력
엔·달러 환율이 이번주 고점 부근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니케이신문이 전했다.
미국, 일본,유럽 등 주요 시장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지금까지 리스크 회피적이로 살 만했던 엔화가 매도되고 있는 양상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달러도 팔리고 있기 때문에 엔달러 환율은 급격히 내릴 것으로 보는 시장참가자들도 적지 않지만 일본은 주요국이라 하더라도 경기 악화 정도가 가장 심해 주목받고 있으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본 외환시장 참가자들 예상은 달러당 98엔~102엔 사이에 집중돼 있다고 신문은 언급했다.
지난주 G20 회의에서 각국에 의한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신흥국지원책 확충 등이 합의됐다. 주가가 오르고 엔·달러 환율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00엔대로 올라섰다.
이번주는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주가를 주시하며 신경질적인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4월중순 이후에는 미 주요금융기관의 결산 발표가 있는 만큼 미국 주가가 급격히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니케이는 일부 미금융기관이 지난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상환을 시작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주가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 엔·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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