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生 기업 생태계가 바뀐다] <12> '섬김'과 '감사' 키워드 '롯데'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들의 환경 경영 도입과 정착을 돕기 위해 '그린파트너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16일부터 '그린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그린파트너십은 최근 경제불황으로 환경 경영 도입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지원, 경영 노하우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 경영 프로젝트다. 업체들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경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의류, 가정, 잡화, 식품, 아웃소싱 등 다양한 분야별로 폴햄, 케이투코리아, 우성I&C 등 22개 핵심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스쿨은 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직원들의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 전문 교육으로 2시간 과정이다. 지난 3월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전점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사원 600명이 교육을 받았다.

기후변화, 지구환경 보호, 탄소 절감, 친환경 소비자의 이해 등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이슈들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5월부터는 사이버 환경 교육 과정을 개설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언제든지 쉽게 습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10년까지 1500여개사 3만5000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경영 컨설팅 지원'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폐기물 줄이기, 에너지 절감, 공정 개선 등의 시설 도입 비용 일부 및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산화탄소(CO2) 발생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가게 된다.

롯데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환경경영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총 6억3000만원 조성했다"며 "올 5월까지 22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업체별 약 3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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