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공조직인 우정사업본부의 신임 수장에 남궁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확정됐다.

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3일 "남궁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으로 확정됐다"며 "오는 13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남궁민 본부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행시 24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남궁 본부장은 이어 ▲춘천우체국장 ▲대통령경제비서실 정보통신부 총무과장 ▲강원체신청장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남궁 정책관은 지경부내 친화력이 높고 옛 정통부 인사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남궁 정책관은 막판까지 김호 충청체신청 청장과 각축을 벌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중순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선임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총 4명의 후보에 대한 검증절차를 밟아왔다.

우정사업본부는 4만3000여명의 공무원이 전국 3700여개 우체국을 통해 국민에게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최대 조직이며 2008년 기준으로 약 60조원의 예금·보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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