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의 회복은 이미 시작됐으며 2010년에는 본격적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수·하준두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메모리 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하다"며 "공급측면에서 이뤄진 강력한 구조조정의 결과로 낸드플래시는 이미 지난 1분기 부터 시장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낸드 가격의 반등은 지속될 것이라며 "아직은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상위 3개사가 공격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디램 시장 또한 올해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업체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축소된 투자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이 바로 3분기라는 분석이다.
이에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을 기존의 5350억원에서 2조원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2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낸드플래시 비중이 적은 하이닉스의 올해 이익 예상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나도 3700억 받을 수 있나"…26일부터 한도 없어...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