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주민센터 장난감 무료 대여점인 '토이아저씨집' 운영, 인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능동 주민센터는 60여점의 장난감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센터 사무실 한 쪽 벽면에 마련된 장난감 코너에는 덤프트럭과 커다란 인형, 어린이용 자전거, 지능계발용 교구 등 다양한 종류의 놀잇감이 깔끔하게 정리돼 꼬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능동 주민센터는 자체 예산을 들여 장난감을 구매하고 또 주민들로부터 안쓰는 장난감을 기증받아 ‘토이아저씨집’ 이란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러명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대여기간은 1주일로 정했다.
현재까지 이 대여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200여명 정도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어떤 엄마들은 장난감 무료 대여서비스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아이가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들을 토이아저씨집에 기증하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빌리는 것에서 이제는 서로 쓰지 않는 장난감을 나누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종선 능동장은 “장난감 무료 대여서비스가 어려워진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필요없어진 장난감을 집안에서 썩힐 것이 아니라 토이아저씨집에 기증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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