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선정 공모에는 전국 7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공개평가를 진행해 2개 대학을 뽑았다.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2013년까지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대학별로 3억원씩 지원된다. 각 대학은 올 2학기부터 개설될 해양에너지 석·박사 과정을 위한 교재개발 및 연구 기자재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5월경 '해양에너지 우수 논문 지원사업'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사업으로 배출된 해양에너지 전문 인력을 관련 국·내외 연구소 및 기업과 연계시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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