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동안에만 미국 민간부문에서 74만여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명세서 작성 대행사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 임플로이어 서비스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들이 3월 동안 74만2000명의 인력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ADP는 기업들이 소비심리 악화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신용위기에 직면,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ADP는 민간 고용자들에 대한 통계만 집계하고 있어 정부기관 감원 규모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블룸버그 전망에 따르면 노동청은 고용주들이 3월들어 15개월째 연속으로 고용 규모를 줄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틀내로 내놓을 예정이다.

보고서는 정부와 민간기업에서 3월 동안 65만800명의 실업자가 발생했고 실업률은 25년래 최악인 8.5%로 치솟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티브 코크래인 무디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의 약세가 깊고 광범위해 경기침체가 정말로 올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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