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5월 예정인 관악산 철쭉제 경제 여건 감안,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20년 동안 매년 추진했던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관악구는 경기가 얼어붙어 서민들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축제성 축제를 올해는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특히 상반기에만 사업예산 590억을 조기집행하기로 하고 지난달초 72억원의 추경예산까지 편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0일 오는 5월초로 예정된 관악산철쭉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짓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철쭉제 소요예산으로 편성된 1억8000여만원은 전액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며 향후 행정인턴 추가 채용, 복지사업 확대, 공공근로 인력 추가 선발, 실직자를 위한 특별 지원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그동안 관악산 철쭉제가 지역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해 왔었지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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