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이달부터 1~3급 중중시각장애인 111명 대상 우선 제작 발급

충남 연기군이 점자 주민등록증을 첫 발급한다.

연기군은 1일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점자 주민등록증 발급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이 신용카드 등 다른 종류의 카드와 모양이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점자 주민등록증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투명 점자스티커를 제작, 주민등록증 앞면에 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또 기존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방지요소에 손상이 없고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도 표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사물인식이 어려운 1~3급 중증시각장애인으로 등록된 111명에 대해선 충남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점자스티커를 제작의뢰한 뒤 읍·면에서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새로 등록하는 1~3급자 및 4급 이하 장애인도 본인이 신청을 원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연기군엔 3월 말 현재 1~3급 중증장애인 111명, 4~6급 장애인 410명 등 521명의 시각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