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대표 박평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마포문화재단이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두 달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마포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갖는다.
서강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MAC)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마포문화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4월 대공연장인 아트홀 맥(781석), 소공연장 플레이 맥(180석), 200㎡규모의 전시장 갤러리 맥 등을 갖춘 전문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지상 2, 지상 5층, 대지면적 8466㎡ 규모다.
$pos="L";$title="";$txt="마포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페스티벌 포스터 ";$size="210,285,0";$no="200903260907440431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마포문화재단을 설립해 예술전문 CEO인 박평준 씨를 대표로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하여 보다 효율적인 경영과 체계성을 갖췄다.
지난 1년간 마포아트센터는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전시 등 다채로운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서울 시내 중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서혜경, 가수 양희은, 김창완, 인순이, 김덕수 사물놀이패, 재즈피아노의 거장 ‘에디 히긴스’, ‘어린이 난타’, ‘넌버벌 퍼포먼스, 핑팽퐁’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에디 히긴스, 잉거 마리, 나윤선 등이 참여한 '2008 MAC재즈페스티벌(2008.10.8~13)'은 관객점유율 81.4%, 3161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년간 월 평균 6건(33회)의 유료 공연을 진행했으며 회수율 71%, 총 관람객 7만4726명을 동원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마포문화재단의 이러한 장점들이 다른 자치구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2009년 영등포구가 자체 공연장을 갖게 됐고 강남문화재단도 올해 출범하는 등 마포아트센터는 지역 공연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 질 높은 공연’이라는 마포아트센터 색깔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역주민과 문화애호가들에게 바짝 더 다가가겠다는 마포문화재단의 바람이 녹아 있다.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프리미엄 클래식, ▲맥 재즈 페스티벌 프리 콘서트, ▲젊은 관객을 위한 레드스테이지, ▲7080 세대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 등이 이어진다.
수준 높은 아티스트의 프리미엄 클래식 시리즈는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피아니스트 김정원,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이 낳은 코믹 클래식 트리오 ‘플럭’(Pluck;현을 뜯다라는 의미) 한국계 벨기에 출신의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기타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대중 콘서트 레드 스테이지 시리즈에서는 토이, 나루, 이한철 등이 들려주는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2년여 만에 돌아온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한층 깊어진 음악세계 등을 만날 수 있다.
최고의 재즈 밴드들이 꾸미는 맥 재즈 페스티벌 프리 콘서트(Pre-Concert)는 밀양 아리랑을 연주하는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의 단독콘서트,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을 넘나드는 ‘전제덕’ 하모니카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7080세대를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포크록의 ‘안치환’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이 함께하는 ‘동감’,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90년대 감수성을 대변하는 그룹 ‘동물원’콘서트 등이 있다. (※아래 표 참조) 예매 및 공연문의는 마포아트센터 ☏3274-8600
마포아트센터 박평준 대표는 “지난 1년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세대와 장르를 뛰어 넘는 문화예술을 공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문화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문화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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