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대표 김병진)(011000)의 모기업 VGX파마수티컬스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인 빌게이츠가 후원하는 비영리기구인 'PATH MVI'와 연간 70만 달러의 말라리아 백신 연구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VGX파마의 고유기술인 'SynCon'(DNA백신에 쓰일 수 있는 항원의 공통적인 염기서열을 찾아내고 체내에서 최대로 발현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합성하는 기술) 기술을 이용, 전임상 예비연구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VGX파마는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10년부터 추가로 본격적인 연구비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펜실베니아 의대의 와이너 박사팀이 공동진행하며 말라리아충으로부터 얻은 표적항원을 이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VGX파마의 유전자 전달기기를 통해 실험할 계획이다.

연구에 사용될 백신은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이 있는 VGX인터의 미국 법인에서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PATH MVI는 저개발 국가의 질병퇴치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기구로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재단'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규모는 1억 6700만달러에 달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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