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이 평가하는 서울의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이 사상 가장 높은 74.2점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갤럽 등 3개 여론조사기관과 시민평가단이 조사, 발표한 '2008 행정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민들은 서울의 민원행정을 전년보다 0.1점 상승한 74.2점으로 평가했다.
시민들은 '친절도'(78.8점)와 '효율성'(81.2점)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사전 민원신청 방법 및절차에 대한 정보제공, 민원신청 방법 다양성 등의 '민원안내 및 접근성'은 71.8점, 온라인 업무처리, 취약계층 배려 등의 '이용 용이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67.3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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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여성분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년(14.5%)보다 크게 높아진 28.4%로 나타났고, 불만족은 27.7%에서 14.4%로 줄어들었다.
취업·창업 부문은 만족도가 14.8%로 5.5%포인트 오른 반면 한강공원에 대한 만족도는 한강르네상스 사업 공사에 따른 공원 이용 불편 등으로 65.3%에서 55.8%로 만족도가 하락했다.
한편,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금천구, 문화 분야에서는 서초구, 환경 분야에선 강남구가 각각 최우수구로 평가됐다.
자치구 소관의 민원행정, 문화, 환경 3개 분야 종합만족도는 76.3점으로 지난해 대비 1.3~3.5점 올랐다. 문화, 환경분야 종합만족도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3.5점씩 상승한 73.8점, 59.9점을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원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창의행정 등으로 행정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만족도가 낮았던 여성분야에 대한 평가가 좋아진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등 3개의 여론조사기관과 15명의 외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를 평가 대상기간으로 해 1만8000명 시민들을 심층토론식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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