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 개선·핵심 연구인력 양성 등 이공계 인력 육성에 1조5594억원을 투자한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이공계인력 육성·지원 2009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 개선 ▲핵심 연구인력 양성 ▲우수인력 국제교류 확대 ▲수요 지향적 인재 양성 ▲이공계인력 육성·활용 기반 확충 등 5개 영역에 대해 총 1조 559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조 3930억원에 비해 1955억원 14.7% 증가한 규모다.

먼저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 개선에는 총 340억원이 투자되는데 올해 상반기 중 대학 외부 평가·인증기관에 대한 정부 인정기준이 확정되고, 포뮬러 지표 정교화 등 대학 자율적 성과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연세대와 한동대 2곳의 이공계 융합교육 연구센터를 통해 올해 2000명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핵심연구인력 양성 사업에는 7151억원이 예산이 투입된다.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WCU 2차 사업과제를 선정해 270억원을 지원하며, 이공계 대학생 장학생을 지난해 1만7610명에서 올해는 2만3060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과학영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과학영재학교를 2012년까지 4곳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국제교류 확대에는 932억원이 투자된다. 출연연별 우수연구센터 중심으로 해외 우수인력 유치를 확대하고,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늘린다.

아울러 산합협력 체제 강화와 녹생성장 및 신기술 융합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4385억원이 투자된다.

마지막으로 이공계 인력 연구활동 지원과 통계인프라 구축에는 총 278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추진과제인 90개에 비해 25개 과제가 증가했다"며 "각 과제들은 소관부처별로 추진하게 되며 교과부는 매년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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