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로 카드를 사용하는 미국인들의 연체도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융기업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신용카드 사용자들의 채무불이행과 연체비율이 지난 3달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상각 비율은 지난해 12월 7.5%에서 1월 8.3%에 이어 2월 8.7%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30일 이상 연체된 대출 비율은 1월 5.1%에서 5.3%로 올랐다.
경기상황 때문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보유 대출규모도 지난해 12월 327억 달러에서 2월 295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날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식은 전일 대비 3.3% 하락한 12.66달러에 거래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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