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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 친환경·최첨단 수입차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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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혼다 등 33개 업체 참가
자국 최고 인기모델 등 선봬


극도의 글로벌 경기침체 속 '악전고투' 중인 수입차 업체들은 그러나 내달 2일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대다수 참석, 고객의 눈길을 적극적으로 사로잡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혼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링컨 등을 포함한 해외 33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BMW, GM, 크라이슬러, 닛산 등 13개 수입차 업체는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먼저 렉서스는 렉서스 IS250C 외에 오는 10월 국내에 들어올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의 도요타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프리우스는 98마력 1.8ℓ 엔진을 장착, 전기모터와 함께 134마력의 출력을 낸다. 무엇보다 휘발유 1ℓ로 21.28㎞까지도 주행하는 놀라운 연비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중형 세단인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 1997년 미국에서 포드 토러스를 제친 뒤 2001년을 제외하고 무려 10년동안 미국시장에서 승용차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인기모델이다.


아우디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Q5 2.0TDI와 TTS를 선보인다. Q5 2.0 TDI는 2000cc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과 상시 4륜구동시스템인 콰트로 등을 장착했다.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스포츠카 TT라인업의 고성능 버전 뉴 아우디 TTS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또 투어링 쿠페 뉴 A5, 세단 뉴 A4, 동급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뉴 A3도 출품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R-Line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티구안 R-Line은 폭스바겐 티구안에 R-Line 패키지를 더해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이 더해진 폭스바겐의 인디비쥬얼(Individual)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에 따라 '익스테리어(Exterior)'와 '플러스(Plus)' 패키지로 구분되며 특히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트윈차저 엔진인 1.4 TSI 엔진이 탑재 돼 150마력이라는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벤츠는 SUV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야심작 GLK-Clas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S-CLASS를 비롯한 벤츠의 전략적 차량 대부분이 관객을 찾아간다.

혼다의 대표적인 저가형 모델 인사이트도 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된다. 지난달 일본에서 본격 출시된 인사이트는 하이브리드차임에도 무려 189만엔까지 가격을 낮춰 발매 전 선주문만 당초 판매 목표인 월 5000대를 훌쩍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포드의 퓨전과 머스탱, 링컨 MKZ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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