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株 '투자유망'..건설·금융주 지수탄력 가장 높을 듯

16일 코스피 지수가 수급선인 60일선을 돌파한데 이어 경기선인 120일선을 겨우 10포인트 가량 남겨두는 등 지수의 본격적인 반등세가 뚜렷하다. 그렇다면 향후 지수는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실장은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이제 시장은 지수가 추가로 오를 명분만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의 하방 경직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견고해졌다"며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1460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선(120일선)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소폭 되밀린다면 적극적으로 주식을 적극적으로 분할매수할 때라는 것이다. 아울러 주식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질 시기가 임박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무엇을 바구니에 담아야 할까.

양실장은 1차적으로 IT와 자동차, 건설, 은행주 등을 추천했다. 반면 철강과 조선업종에 대해서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지수관련주로 IT와 자동차주의 랠리가 기대되고, 글로벌 크레딧의 본격적인 완화시 건설과 은행주들이 가장 탄력있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내다봤다. 그는 "자원 및 바이오 등 정부 정책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테마주 역시 투자 유망하다"고 말했다.

11시48분 코스피지수는 전주말대비 13.79포인트(1.22%) 오른 1139.8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이 32원 내린 1451.50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상승 탄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편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640억원을 내다파는 반면 선물시장에서 3213계약 매수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매수세(404억원)을 유입시키고 있다.

결산을 앞둔 투신권 등 기관들이 현재 787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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