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마감기준 5일째 순매수..장중 4000계약 순매도

뉴욕증시 급락 후폭풍을 맞은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4일만에 하락반전했다.

6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1.58%) 하락한 136.85로 장을 마감했다. 약세마감이었지만 종가는 시가였던 135.75보다 높아 4일째 양봉을 형성했으며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비해 선방한 편이었다.

개장 직후 135.40(저가)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38.50이었다.

외국인은 마감 기준으로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지만 장중에는 매도 우위 기조가 역력했다. 장중 한때 4000계약 이상의 매물을 쏟아내기도 했으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마감 직전 매수 우위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외국인 매도에도 낙폭이 크지 않았던 이유는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덕분이었다. 개인은 장중 순매수 규모를 6000계약까지 늘리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장 후반 외국인 매수 전환 때에는 개인이 매수 규모를 줄인 탓에 지수가 낙폭을 크게 줄이지 못 했다. 프로그램에서도 비차익 거래가 2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마감 기준으로 외국인은 978계약, 개인은 1683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2419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2711억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차익거래 1642억원, 비차익거래 1068억원 순매수가 나타났다.

장중 베이시스는 대략 -0.4~0.3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종가 베이시스는 -0.9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5만계약 이상 줄었지만 여전히 40만계약을 넘어 활발했다. 미결제약정은 2527계약 줄어든 10만948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한때 8000계약 이상 증가하며 12만계약을 넘어서기도 했다. 괴리율은 -0.75%였다.

콜옵션은 대부분의 행사가격에서 하락했다. 반면 풋옵션의 경우 행사가격 130.0 이상에서만 상승했다.

140콜은 전일 대비 0.73포인트(-26.07%) 하락한 2.07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52(-45.71%)까지 밀린 뒤 꾸준히 낙폭을 줄였다.

135풋은 0.19포인트(9.79%) 상승한 2.13을 기록했다. 140콜과 반대로 개장 직후 3.30(70.10%) 폭등한 뒤 상승폭을 반납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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