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혼수기 알뜰 신제품 선봬 … 최대 40% 인하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이 우려되면서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앞둔 가구업체들이 신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나섰다.
$pos="L";$title="";$txt="한샘 신제품 '시에스타'";$size="340,199,0";$no="20090304121041658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선보이는 '시에스타' 제품의 붙박이 옷장(10자 반, 3150mm) 가격을 194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같은 소재와 공법을 적용했던 2007년 하반기 제품 '댄디소프트럭셔리'의 옷장 가격보다 5만원 이상 저렴하다.
옷장과 침대, 5단 서랍장, 협탁, 화장대, 의자 등을 포함한 6종 구성은 신제품 시에스타가 362만7000원으로 댄디소프트럭셔리(406만2000원)에 비해 10.7%나 낮아졌다.
부엌가구 중에서는 베스트셀러 '노블' 시리즈를 불황 타개용 기획 상품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가격 인하에 나섰다. 현재 색상인 노블 블랙 대신 블랙 오크로 변경할 경우 전체 세트의 가격을 20% 가까이 인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샘 개발지원팀 고영남 과장은 "올 상반기 신제품은 시장의 불황을 예측해 원가 절감에 초점을 두고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의 생산수율을 높였다"며 "환율로 인한 환차손을 막기 위해 가구 생산 및 소싱 공장도 중국에서 국내로 옮겨 왔다"고 설명했다.
$pos="L";$title="";$txt="까사미아 신제품 '애프터 눈'
";$size="340,251,0";$no="200903041210416581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까사미아도 최근 선보인 침실가구와 거실가구 등 신제품 가격을 지난 해 봄에 비해 최대 20% 낮췄다. 천연 원목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지만 몰딩과 디자인을 좀 더 단순화하고 고가 장식을 줄이는 방법으로 실용성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가죽과 패브릭 소파는 오프라인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에넥스는 기존 제품 및 고가 라인과는 별개로 보급형 기획상품을 내놓았다.
$pos="R";$title="";$txt="에넥스 보급형 신제품 '스마트'";$size="340,244,0";$no="200903041210416581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중·고가 부엌제품에만 사용하던 UV(자외선) 도장공법을 보급형 제품인 '스마트' 시리즈에도 적용해 품질을 동일하게 한 대신 인출식 코너장과 같은 기능성이 부가된 부분을 뺐다.
회사 관계자는 "불황이 오면 구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가구업체들이 있다"며 "이와 달리 에넥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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