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달인' 황진선 제일모직 신임상무
$pos="L";$title="황진선 제일모직 상무";$txt="황진선 제일모직 상무";$size="267,396,0";$no="20090225143527209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영업의 달인' 황진선 전 피앤지(P&G) 글로벌 매니저가 패션업계에서 다시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모직 패션영업담당 상무직을 맡은 황진선씨는 앞으로 패션사업 전략 수립 및 시행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황 상무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만큼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지난 1990년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상무는 동네 슈퍼켓을 관리하는 영업사원과 영업 기획 담당 이사를 거쳐 동양인 최초로 P&G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글로벌 매니저 자리에 올랐다. '술 마시고 잘 놀고 얘기 잘하는' 영업 스타일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원칙에 입각한 영업 전략을 통해 금녀의 벽으로 여겨지던 영업 부문에서 최고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07년에는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나는 프로패셔널이다'라는 책을 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회사 전 직원들과의 상견례도 하지 못했을 만큼 입사 후 곧바로 업무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황 상무가 지금까지 어느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패션영업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패션 부문장 출신인 황백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패션사업 조직을 영업 위주로 재편했다.
각 컴퍼니별로 영업부서 조직을 보강한 것을 비롯, 기획 출신 인력이 맡던 브랜드 매니저 자리에 영업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여기에 백화점 위주에서 벗어나 가두점 확장에 주력키로 하는 등 철저한 수익 위주의 구조로 조직을 개편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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